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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0, 2009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 에크하르트 톨레/노혜숙 역

책 소개

마음이 일으키는 고통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의 충만함을 만끽할 수 있게 안내해 주는 영혼을 위한 지침서이다. 우리 시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영적 지도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고통스러운 생각과 마음에서 벗어나 긴 호흡으로 깊은 내면의 성찰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물질적인 풍요의 혜택을 받고 있지만 늘 마음 한 구석은 허전하고 공허한 현대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세미나와 강연회, 개인 상담을 통해 나온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책은 인간 의식의 심오한 변화와 머나먼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여기'에서 창조할 수 있는 변화에 대해 일관된 목소리를 낸다. 어떻게 하면 마음의 노예가 되지 않고 우리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나날의 삶 속에서 선연한 께달음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뿐 아니라 독자 스스로 시간도 공간도 없는 '지금 여기'에서의 현존 상태에 강하게 집중하도록 함으로써, 깨달음의 맛이 어떤 것이지 직접 맛보도록 하기 위해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마음이 만들어 내는 허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기 자신과 만나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깊은 내면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사람이라면,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에크하르트 톨레의 가르침으로 놀라운 변화와 충만한 기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태어나면 죽어야 하는 무수한 형태의 생명체 너머에는 영원한 '오직 하나의 생명'이 자리한다. 그것은 저 너머에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 안에도 깃들어 있다. 우리들 각자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고 영원히 부수어지지 않는 '영원한 생명'이 깃들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이라도 당장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우리 자신, 우리의 진정한 본질에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생각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안 된다. 이해하려고 하지 말라. 생각이 정지되었을 때만 그 본질을 알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에 충만하게, 강렬하게 집중하고 있을 때만이 진정한 '존재' 상태를 느낄 수 있다. 마음의 헤아림으로는 그것을 이해할 수 없다. 그러한 '있음'의 상태에 활짝 깨어 있으면서 그 느낌, 그 앎에 머무는 것이 밝은 '깨달음'의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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