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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8, 2009

직장생활로 부자가 되는 건 영업, 세일즈 밖에 없다


요즘 같은 불황에 살아 남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최고의 직업은 사실 세일즈 밖에 없습니다. 회사 문 밖으로 나가서 상품과 물건과 제품을 판매하는 영업이야말로 회사의 근간이고 뼈대이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영업은 쉽지 않다는 게 일반인들의 생각 입니다. 그래서 그런 걱정이 앞서기에 누구든 선뜻 영업의 바다에 풍덩 빠져들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이런 마당에 만일 그 영업이 여자 직원들에게 주어진 업무라고 한다면 과연 어떻게 여자 직원들은 행동을 해야 할까요?

“직장생활로 부자가 되는 건 영업, 세일즈 밖에 없다”고 외치는 한영수 한영시스템즈(www.hysys.co.kr ) 사장의 저서(남자보다 세일즈, HP출신 세일즈 우먼, 130억 영업 신화의 주인공 한영수가 쓰다, 남자들이 알려주지 않는 영업의 비밀/저자 한영수, 출판사 , 발행인 구모니카, 02-323-4610)에서 여자들이 영업을 잘 하는 노하우를 하나 살펴봅시다. 저자는 16년간 IT업계에서 영업을 하면서 세일즈계에서 이름을 널리 알린 인물이기도 합니다.


-주구장창 점심만 대접하라

파워 런치 라는 접대법이 유행이다. 한마디로 점심의 위력을 말하는 것이다. 바로 위 항목이랑 연결되는 것인데‘술 보다 밥!’을 강력히 추천한다.

술보다 밥이 영업에 좋은 몇가지 이유를 정리했다.

하나, 술 접대 보다 훨씬 경제적이다.
둘, 격무나 술자리에 지친 고객들은 부담 없는 점심 약속을 더 선호한다.
셋, 사실상 고객과의 두터운 친분은 술보다는 식사 자리에서 싹튼다. (맨 정신으로 나눈 대화가 더 신뢰 가는 건 당연한 일! 술마시며 한 약속들은 기억을 못 하거나 못하는 척하는 경우가 많지 않던가.)
넷, 부담스러운 저녁 술 약속 보다 가벼운 점심 약속 잡기가 훨씬 쉽다.(저녁에는 대개가 다 바쁘고, 여러 스케줄이 겹쳐 약속을 몇달째 못 잡기도 한다.)
다섯, 경제가 어려운 요즘 많은 회사들은 고객과 저녁 먹는 것을 감시하기도 한다.(영업 접대비가 확 줄었다.)
여섯, 확율적으로 술자리보다 점심 식사를 많이 한 영업자가 성과도 훨씬 앞선다.(내 경우 뿐만 아니라 여러 영업자들을 리서치한 결과다. 여기서 명심할 것은 절대로 고객에게 점심을 얻어 먹지 말라는 것. 영업자들은 회사에서 접대비 청구가 가능하다는 것을 상대방도 다 알고 있고, 또 비싼 술 접대 대신인데 대체 점심을 왜 얻어 먹고 다니나!)

특히 나(한영수 저자)는 고객 맞춤형의 독특하고 부담 없는 점심 식사로만 영업을 해온 사람이다. 그렇게 일관되게 다가가니 고객도 익숙해지고 심지어 나만 보면 맛있는 점심이 먹고 싶다는 사람도 있다. 그와 더불어 고객의 체질을 잘 파악해서 센스 있게 메뉴를 짰다면 더욱 더 효과적이다.
;유상원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기자, bestwiseman@empal.com
[재테크, 건강 정보의 보물창고, 뉴스레터 전문, 이코노미스트 엔 닷컴(www.economistn.com )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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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암이라는 큰 병을 치르고 나서 건강에 대해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다. 책 읽기, 강연 듣기, 민간요법 체험하기 등등 다년간의 노하우로 무장했다. 그래서 고객을 만나면 거의 5분 안에 성격과 체질을 파악한다. 그에 따라서 고객이 좋아하는, 고객에게 맞는 음식 위주로 식사하러 가면 고객에게 점수 따는 건 시간문제. 밥을 먹으며 건강과 관련된 이런저런 얘기까지 들려주면 고객들은 내게 귀를 기울이고 호감을 갖게 된다.

고객 체질을 파악해서 나름대로 적절한 점심 메뉴 짜는 법을 살짝 공개한다. 심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볼터치 한 것처럼 빨갛고 약간의 우울증과 조울증 증상들을 가지고 있고 완벽주의자이거나 분노가 많은 편이다. 그들에게 찬 음식류가 좋다.

간이 좋지 않은 사람은 여지없이 눈 밑에 다크 써클이 있고 시도 때도 없이 욱하는데 단백질이 듬뿍 든 음식(단백질 흡수를 돕는 야채도 함께)과 어패류가 좋다.

폐가 좋지 않은 사람은 안색이 하얗고 윤기가 없으며 따지기를 좋아하고 비평가적인 성향이 강하다. 매운 낙지나 얼큰한 탕을 먹자고 하면 아주 좋아한다.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은 안색이 약간 노랗거나 하야면서 윤기가 없다. 시도 때도 없이 트림을 많이 하면 위에 염증이 있다는 뜻인데 사실 위 세포는 3일이면 재생이 되기 때문에 약 먹을 필요없이 그냥 며칠 굶으면 싹 낳는다고 말해준다. 맛있는 죽집으로 모시고 위에 좋은 약제를 선물하면 고객은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감동을 먹고서 말이다).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머리숱이 없고, 머리카락에 힘이 없으며 두려움이 많아 공포에 약하다. 참고로 신장이 튼튼하면 성욕이 강하다. 어떤 음식이든 저염, 저담배, 저칼륨을 챙길 것!

“간단한 심리 테스트예요”하며 좋아하는 색깔을 물어보고 메뉴 선택에 활용하는 것도 좋다. 빨간 색을 유독 좋아하는 사람은 심장이 약한 경우가 많고 흰색이나 블루 계통을 좋아하는 사람은 폐가 약한 편이며, 회색을 좋아하는 경우 대장이 안 좋은 사람이 대부분이다.

-밥 먹을 때 공장 얘기 절대 금물!

체할 일 있나. 공장 얘기는 커피 마실 때, 일어나기 딱 5분 전에 해라.

-고객을 만나는 꾸준한 루트를 만들어라

고양이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았는데, 마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고양이들은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를 반드시 돌고 온다. 영업자의 고객 관리 비법도 딴 거 없다. 관리하는 고객과의‘관계의 불씨’를 절대로 꺼뜨리지 말라는 말. 고객방문을 습관처럼 해라. 내 집 드나들듯, 밥 때 밥 챙겨먹듯, 일정한 싸이클과 루투를 만들고 고양이처럼 하루도 빼놓지 말고, 싸이클을 따라 돌아 다녀라. 영업자의 핵심 역량은 고객을 만나는 꾸준한 루트를 개발해 습관처럼 돌아다니는 일, 거기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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