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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4, 2009

먹지마 똥이야.

맥도달드의 CEO를 지낸 짐 캔탈루포를 예로 들어보자. 그는 거의 30년 가까이 맥도날드에서 일했고, 두 차례나 CEO를 지냈다. 클린턴이 병원에 실려가기 5개월 전, 2004년 4월 19일에 그는 플로리다에서 맥도날드 국제대회 도중 심장발작으로 쓰러져서 사망했다. 그의 나이 겨우 60세였다.

즉시 캔탈루포의 자리를 대신한 찰리 벨은 호주인으로 그 회사에서 최초의 외국인 경영자가 되었다. 벨은 맥도날드에서 전설적인 인물이었다. 그는 15세에 호주 시드니에서 버거를 뒤집고 화장실을 청소하는 일부터 시작했다. 19세에는 최연소 지점장이 되었다. 29세에는 맥도날드 호주 이사회에 선출되었다. 43세에는 그 회사 역사상 최연소 CEO로 임명되었다. 정말 대단하다.

그런데 1주일 후에 그는 기자회견을 열어서 자신이 직장암에 걸렸으며, 이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략) 2004년 11월, 벨은 CEO가 된 지 겨우 7개월 만에 암 투병을 위해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의 병세는 악화되었고 2개월 후에 사망했다. 새로운 CEO로 짐 스키너가 임명되었다. 그는 부디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기를 바란다. --본문 48쪽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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