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 명가명비상명(名可名非常名)” ‘길이라 부르는 길이 다 길이 아니며, 이름이라고 하는 이름이 영원한 이름이 아니다’라는 이 문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원리나 법칙 그리고 지식의 체계나 현상들이 진실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노자의 도덕경 첫마당에서 나오는 '도가도 비상도(道可道 非常道)이란 말은
‘진리는 상대적이다.'라는 뜻과 거의 같다고 봅니다.
무위(無爲)란 가만히 앉아서 빈둥거리는 무위도식이 결코 아니다. 지극히 자연스럽고 자발적인 행위를 가리킨다. 인위적인 행위, 억지로 하는 행위,일체의 부자연스러운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다.성인(聖人)이란 만물의 이치를 꿰뚫어 보고 , 자유롭게 물 흐르듯이 살아가는 사람이다. 분별의 세계, 일상적 상식의 세계를 초탈해 양쪽을 동시에 생각하는 사고를 가졌을 때에야 비로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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